일본여행 필수 쇼핑템!
닷사이 23(Dassai 23)
꼭 마셔야 하는 이유
일본 후쿠오카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生(생) 닷사이 23을 직접 맛본 시음기와 함께,
닷사이의 (Dassai)
철학·제품 라인업·면세점 가격 비교·보관법까지 총정리.
일본에서 꼭 마셔야 할 사케 1순위를 소개합니다.
1. 닷사이 23, 사케를 예술로 끌어올린 이름
일본을 여행하며 “어떤 사케를 사야 하지?”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제 블로그에서도 먼저 소개했지만
여행자들 사이에서 명품 사케의 대명사로 꼽히는
*닷사이 23(Dassai 23)*은 일본 내 쇼핑 1순위
아이템이죠.
이번에는 특별히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생 닷사이 23’*
그 특별함을 소개하며 여행 중 꼭 마셔야 할 술로
지정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닷사이 23이 왜 그렇게 특별한지,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제가 후쿠오카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직접 시음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닷사이란 무엇인가?
아사히 주조의 철학 — “모두가 즐기는 술”
닷사이는 일본 야마구치현에 위치한 아사히 주조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준마이다이긴조 사케입니다.
“술은 즐기기 위한 것, 모두가 맛있게 마실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철학 아래,
닷사이는 전통에만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고급 사케를 만들어왔습니다.
닷사이 23의 정체성과 특별함
정미율 23%, 쌀을 깎는 예술
닷사이 23의 ‘23’은 쌀을 77%나 깎아내고
단 23%의 중심부만 남겨 빚은 술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인 사케보다 훨씬 더 순수하고,
불필요한 맛을 제거한 상태에서 극도의 섬세함을 만들어냅니다.
닷사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
공항 면세점 닷사이 과 生 닷사이 23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닷사이 23은
저온 살균 처리된 병입 사케로,
안정성이 높은 대신 생동감은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반면, 생 닷사이 23은 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
발효 당시의 신선함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술입니다.
냉장 유통이 필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한국으로 가져가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리뷰] 生닷사이 23,
일본에서 직접 마셔야 하는 이유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구매한
生 닷사이 23의 황홀한 시음기
후쿠오카의 이와타야 백화점에서
‘生 닷사이 23’을 발견했을 때,
망설임은 1초도 없었습니다.
판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구매 후
바로 호텔로 돌아와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둔 뒤,
저녁에 호텔방에서 와인 글라스에 따라 마셨답니다.
첫 향부터 실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잘 익은 배와 청포도, 바닐라, 복숭아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향이 잔에서 피어올랐고,
입에 머금자마자 부드럽고도 감칠맛 가득한 단맛이
혀를 감쌌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혀끝을 살짝 자극하는 듯한 미세한 탄산감이었어요.
살짝 톡 쏘는 느낌이 마치 혀를 간질이듯 살아 있었고,
그 여운은 정말 오래 남았습니다.
“이래서 일본에서 바로 마셔야 하는구나.”
살균 사케와는 차원이 다른
그 살아있는 풍미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닷사이 제품 라인업 및 일본 면세점 기준 가격 비교
제품명 | 정미율 | 특징 | 면세점 참고가 (¥) |
추천용도 |
닷사이 23 |
23 % |
최고급 프리미엄사케 |
5,500 ~ 6,500 |
선물 프리미엄 기념 |
닷사이 39 |
39 % |
밸런스 우수 입문자 추천 |
3,800 ~ 4,500 |
데일리 고급 사케 |
닷사이 45 |
45 % |
가성비 훌륭한 입문용 |
2,800 ~ 3,300 |
사케 초보자용 |
닷사이 스파클링 |
50 % |
청량한 발포사케 |
3,000 ~ 3,800 |
여름, 파티 |
生 닷사이 23 |
23 % |
비살균 생제품 일본 한정 |
5,800 ~ 6,800 |
즉석 시음 전용 |
※ 가격은 면세점 및 백화점 기준, 환율 및 판매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生 닷사이 제대로 즐기는 방법
최적의 온도와 잔
- 추천 온도: 10~12℃ 사이, 차갑게
- 잔 선택:
- 향을 즐기려면 와인 글라스
- 안주와 함께할 땐 일본 전통 사카즈키
보관 및 해외 반출 팁
- 생 닷사이 23은 반드시 냉장 보관 필수
- 구입 후 2주 이내 음용, 개봉 시 그날 마시는 게 가장 맛있음
- 해외 반출 비추천: 생 닷사이는 비살균 상태이므로 장시간 운반에 적합하지 않음
닷사이 23은 '구매'가 아닌 '경험'입니다
여행 중에 단순히 술 한 병 사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미각을 직접 체험하는 것.
생 닷사이 23은 단순한 주류가 아닌
‘순간을 기억에 남기게 하는 예술작품’입니다.
일본에서만 마실 수 있는 이 특별한 술을,
여행의 끝자락에서 호텔방에서 마셨던 그 기억은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 일본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이와타야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생 닷사이 23’을 꼭 찾아보세요.
구입 후, 숙소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두었다가 호텔에 돌아온 밤 와인잔에 따라보세요.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다시 한번 일본이라는 나라가 여러분 입 안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 닷사이 23을 드셔보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시음기를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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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의 음주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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