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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일본소주

[일본 소주] 추성훈 아조씨의 일본 소주 4종 시음 리뷰

by 뷰라이프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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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주 4종 비교 시음기 –

보리부터 흑설탕까지, 한 잔씩 음미한 솔직 후기

주원료에 따라 완전히 달랐던 매력

 

후쿠오카 이자카야에서 체험한 요즘 뜨고 있는 일본 소주 4종 시음기!

추성훈이 방문한 후쿠오카 술집 안식에서 저 또한 다시 만나보았답니다.

보리, 쌀, 고구마, 흑설탕 소주의 특징과 맛 차이 추천 페어링까지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일본 소주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 참고해 보세요

일본 소주 4종 비교


🍶 1. ちんぐ (Chingu) – 무여과 보리소주의 깔끔한 매력

  • 종류: 보리소주 (麦焼酎)
  • 도수: 25도
  • 맛 : 처음 잔을 들었을 때 고소한 향이 퍼지고, 입에 머금으면 깔끔하면서도 살짝 견과류 풍미가 느껴진다. 짧은 피니시.
  • 추천 페어링: 에다마메, 계란말이, 가라아게

🍚 2. 山翡翠 (Yamasemi) – 히노키 발효의 섬세한 쌀소주

  • 종류: 쌀 소주 (米焼酎)
  • 도수: 25도
  • 맛 : 히노키(木桶)로 발효된 독특한 숙성 향이 먼저 다가온다. 일반 쌀소주보다 훨씬 우아하고 자연적인 느낌.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고, 산뜻한 피니시.
  • 추천 페어링: 닭 육사시미, 생선회, 담백한 요리

🍠 3. 大和桜 白ラベル (Yamatozakura White) – 깊은 풍미의 고구마 소주

  • 종류: 고구마 소주 (芋焼酎)
  • 맛: 고구마 특유의 진한 바디감, 무게감 있는 향미, 롱피니시~ 단맛보다 깊고 고급스러운 단향이 인상적이다. 얼음을 띄운 록(rock) 스타일로 마시면 목 넘김이 부드럽고 기분 좋은 단맛이 남는다.
  • 어울리는 안주: 돼지고기 볶음, 조림류, 훈제 오리

🍬 4. RURIKAKESU WHITE 40 – 40도 흑설탕 소주의 고급스러운 단맛

  • 종류: 흑설탕 소주 (黒糖焼酎)
  • 맛: 럼 같은 부드러운 단맛, 열대과일향과 강한 알코올감 첫 향은 과일처럼 화사하지만, 입에 머금는 순간 특유의 풍부한 바디감이 확 들어온다. 강한 도수임에도 목 넘김이 순하고, 여운이 진하다. 칵테일용이나 식전주로도 매력적.
  • 어울리는 안주: 바닐라 디저트, 육포, 초콜릿

추성훈 추천소주 리뷰

요약표 

ちんぐ
(CHINGU)
보리(麦) 25도 보리 소주 고소하고 깔끔함
山翡翠
(YAMASEMI)
쌀 (米) 25도 쌀 소주 히노키 발효
섬세한 향
大和桜 白ラベル
(YAMATOZAKURA WHITE)
고구마 (芋) 25도 고구마 소주 진하고 묵직한 바디감
RURIKAKESU WHITE 40 흑설탕 (黒糖) 40도 흑설탕 소주 고도수
달콤하고 화려한 향

  솔직 총평

한 자리에서 일본 소주 4종을 맛보며 주원료에 따라 풍미와 바디감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이렇게 같이 시음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고구마 소주와 흑설탕 소주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흑설탕 소주(RURIKAKESU)는 디저트처럼 마무리하면 최고입니다.
처음 입문하는 분은 ちんぐ부터 시작하고, 깊이 있는 향을 원한다면 RURIKAKESU WHITE 40을 추천!

 


📣 [FOOD KF 한마디]

“소주가 한 가지 맛이라고 생각했다면, 일본 소주를 마셔보세요.
고소함, 우아함, 달콤함, 강렬함… 그 안에 세계가 숨어 있습니다.”


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의 음주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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