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ini Edizione
이탈리아 와인의 자존심
한 모금으로 느끼는 프리미엄 와인
유럽 와인 시장에서 명성이 자자한 이탈리아 와인 중,
진정한 ‘명작’이라 불리는 레드 와인이 있다면
Fantini Edizione가 빠질 수 없을 겁니다.
이름부터 ‘에디찌오네(Edizione)’
‘걸작’ 혹은 ‘에디션’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이 와인은, 남부 이탈리아의 토착 품종을 아주 절묘하게
블렌딩 해서 탄생한 ‘와인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와인은 전문가와 애호가 모두의 극찬을 받고 있는데요.
그 특별한 비밀이 무엇일까요?
NO.17 에디찌오네를 테이스팅 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이번글에서는 Edizione 와인의 매력과 각 빈티지별 특징,
제품 라인업과 구매 팁까지 하나하나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 Edizione, 블렌딩의 정점
🛤 생산 배경과 브랜드 스토리
Fantini Edizione는 이탈리아 Abruzzo 지역의
Fantini 그룹(Farnese Group)에서 생산하는데요.
이 그룹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이루며,
수십 년간 유럽 와인 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입니다.
하지만 Edizione는 단순한 라인업 중 하나가 아니랍니다.
단 7헥타르의 특별한 밭에서만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그룹 전체 밭의 0.02%에 해당하는 아주 귀한 밭인 것이겠지요.
🍷 블렌딩 품종의 조화
주요 품종 | 비율 | 특징 요약 |
Montepulciano | 33 % |
구조감,타닌 뼈대형성 |
Primitivo | 30 % |
농밀한 과실향 단맛의 풍미 |
Sangiovese | 25 % |
산미, 균형감 조절 |
Negroamaro | 7 % |
스파이시함 묵직한 풍미 |
Malvasia Nera | 5 % |
부드러운 향미 감초 역할 |
✅ 이 독특한 블렌딩 덕분에 Edizione는 단일 품종 와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성함과 입체적인 구조감을 자랑할 수 있답니다.
🥇 수상 내역 & 세계적 명성
- 2016, 2015 루카마로니 99점 (2년 연속)
- 2015 Berliner Wein Trophy - Gold
- 2014 AWC VIENNA - BEST RED BLEND TROPHY
- 2008 Decanter Gold, RP 92점
- 일본, 한국 국제 와인 챌린지 금상 수상 다수
※ F1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이 와인을 팔레트 단위로 구입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죠.
개인적으로도, 그가 소유한 레스토랑에서 에디찌오네를 서비스한다는 소리는 이 와인이 가진 품격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 [리뷰] EdizioneNO.17 시음 2018년
“첫 잔부터 압도적인 품격”
와인 즐겨마시는 사람으로서 Edizione no.17를
마주했던 떨리던 그 첫 순간을 잊을 수 없답니다.
먼저 와인잔에 따랐을 때 강렬한 가넷빛 루비 컬러에
와우! 감탄을 연발하며 시선을 빼앗겨버렸어요.
이어지는 아로마는 정말 대단하게 풍부했습니다.
- 첫 향: 잘 익은 체리, 자두, 블랙커런트의 과실 향
- 중간층: 담뱃잎, 초콜릿, 스파이스, 카카오의 복합적 노트
- 피니시: 부드럽지만 견고한 타닌, 입안을 감싸는 기품 있는 맛
와인을 마신 순간 입안 가득히 퍼지는 복합적인 맛과
벨벳 같은 농후한 질감은 혀를 아주 즐겁게 해 주고
오크 숙성의 부드러움까지 찐 감동이야!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어요.
특히 치즈 플래터와 함께 즐기니
사람의 입맛 경지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가늠이 안되었답니다.
🍷 Edizione 병의 숫자 의미는?
Fantini Edizione 와인의 병에는
항상 “No.17”, “No.18”, “No.21” 등과 같은 숫자가
큼직하게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 숫자는 와인이 생산된 해의 빈티지가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의 '출시 순서 또는 배치 번호(Edition)'를
나타내는 숫자랍니다.
병에 표시된 숫자 | 의미 | 관련 설명 |
Edizione No.17 |
17번째 배치 17th Edition |
해당 프로젝트의 17번째 블렌딩 출시 와인 |
Edizione No.21 |
21번째 배치 21st Edition |
21번째 출시된 에디찌오네 |
🍇 ‘Edition’을 표기 이유
Fantini Edizione는 두 개 이상의 다른 주/지역에서
수확한 포도를 블렌딩 해서 만들기 때문에,
정확한 빈티지를 표기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불합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와인 생산자들은
‘빈티지’ 대신 ‘출시된 에디션 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합니다. 이는 단순히 생산 연도를 넘어,
해마다 생산된 고유한 배치와 스타일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겠지요.
1. 병에 적힌 숫자 No.X는 빈티지(생산 연도)가 아니라, 출시된 순번(Edition Number)
2. 다양한 지역의 포도를 사용하여 빈티지를 표기하지 않는 대신, Edizione라는 이름과 숫자를 통해 아이덴티티를 유지
3.Edizione No.21이라면, Fantini가 생산한 21번째 Edizione 와인이라는 뜻
(이때 사용된 포도는 2020~2021년 수확일 수도 있음)
🛒 구매 가이드
국내 백화점, 와인숍 등에서 수시로 프로모션이 진행되니 좋은 가격 나올 때 겟하세요!
저는 와인숍에서 73,000원에 구매했답니다.
번호에 따라 가격이 상이할 수 있답니다.
📝 결론: 와인 한 병으로 그날 나의 인생은 황홀했다.
Fantini Edizione는 하나의 걸작 맞는 거 같아요.
블렌딩이 먼저 예술이었고 수많은 수상 또한 맛의 검증은
이미 끝난 것이니깐요.
엄선된 포도와 생산 철학은 이 와인을 걸작으로 만들었어요.
No.17를 경험한 입장에서, 한 가지 확신할 수 있었어요.
이 와인을 마시는 순간, 이탈리아의 태양, 토양, 장인의 손길까지 마시는 기분을요.
지금 에디찌오네를 마시는 이 순간은 나도 F1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아닐까요?
👉 지금이 바로, 에디찌오네 서치 타임
Edizione는 기념일, 선물용, 특별한 날의 만찬에 어울릴 완벽한 선택일 겁니다.
한 잔의 여운이 오래 남는 와인, 바로 Fantini Edizione입니다.
지금 가까운 와인숍이나 온라인몰에서 확인해 보세요!
✅ 다양한 빈티지 비교하며 내 입맛에 맞는 최고의 한 병을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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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의 음주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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