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고인(Glengoyne)
피트 없는 몰트 위스키
🍃‘순수’한 위스키 한 잔
위스키 시장이 나날이 발전하고 여러 종류의 위스키가
출시되고 있답니다.
소비자들 또한 여전히 '또 다른 위스키'를 찾고 있지요.
오늘은 또 다른 맛 본연의 맛, 순수함, 그리고 전통이
살아 있는 위스키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글렌고인(Glengoyne) 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순수한 몰트 위스키를 지향하며,
'피트 없는 철학'을 고수하는 몇 안 되는 증류소랍니다.
‘기러기의 계곡’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고요하고도 정직한 향과 맛을 선사하는 글렌고인은
하이랜드와 로우랜드의 경계에서,
유일무이한 위스키 철학을 고수해오고 있답니다.
만약 지금까지 피트 향이 강한 스모키 위스키에 살짝
루즈함 느꼈다면,
지금 바로 글렌고인이 여러분의 입을 즐겁게 해 줄
색다른 위스키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 글렌고인의 깊은 역사와
진짜 맛을 만드는 제조 철학
1. 역사의 시간 속에서 보는 정직함
1820년 첫 증류를 시작했답니다.
1833년, ‘Glenguin of Burnfoot’라는 이름으로
공식 면허 취득을 했어요.
이후 소유주 변경을 거치며,
2003년부터 Ian Macleod Distillers Ltd. 소속으로
독립 브랜드로 자리 잡았답니다.
글렌고인은 증류소 자체가 워낙에 아름답기로 유명해,
위스키 여행객들의 성지 순례지로도 손꼽히고 있고,
방문 투어도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그만큼 브랜드 자체가 위스키 애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2. 순수함에 대한 집요한 집착
⭕ 피트(Peat) 없는 원칙
글렌고인은 피트를 완전히 배제한 위스키를 만든답니다.
이는 특징이라고만 보기에는 의미가 약하고
거의 브랜드 철학에 가까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건조 과정에서 피트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몰트 본연의 달콤하고 과일향이 가득한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 되겠지요.
⭕ 셰리 오크 캐스크 숙성
대부분의 제품은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하고
18년 이하 제품에는 버번 캐스크 일부 병행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맥캘란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더 부드럽고 덜 스파이시한 맛
이 점이 피트를 좋아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답니다.
3. 제품 라인업 & 가격 비교(참고)
| 제품명 | 숙성 연수 |
도수 | 특징 | 국내 마트 가격 (KRW) |
해외 면세점 가격 (USD) |
| 글렌고인 10년 |
10 년 |
40 % |
부드러운 바닐라 과일 향 |
약 8 만원 |
약 50 달러 |
| 글렌고인 12년 |
12 년 |
43 % |
셰리 오크 숙성 꿀과 사과 풍미 |
약 11 만원 |
약 70 달러 |
| 글렌고인 15년 |
15 년 |
43 % |
깊은 오크 향신료 풍미 |
약 15 만원 |
약 90 달러 |
| 글렌고인 18년 |
18 년 |
43 % |
셰리 오크 숙성 진한 캐러멜 견과류 |
약 23 만원 |
약 150 달러 |
| 글렌고인 21년 |
21 년 |
43 % |
깊고 복합적인 맛 긴여운 |
약 35 만원 |
약 250 달러 |
| 글렌고인 25년 |
25 년 |
48 % |
깊고 진한 셰리 오크 풍미 |
약 60 만원 |
약 450 달러 |
| 글렌고인 28년 |
28 년 |
46.8 % |
희귀 고숙성 풍부한 과일과 스파이스 |
약 100 만원 |
약 750 달러 |
💡 기타 스페셜 라인업
| 시리즈명 | 특징 |
| 캐스크 스트랭스 (Cask Strength) |
높은 도수 원액 그대로병입 강렬한 맛 |
| 레거시 시리즈 (Legacy Series) |
글렌고인 역사와 전통을 기념한 한정판 |
| 티팟 드램 (Teapot Dram) |
전통적인 직원용 위스키 스타일 한정 생산 |
4. [리뷰] 글렌고인 12년 시음
그 순수한 맛의 감동
제가 직접 마셔본 글렌고인 12년은 한마디로
우아하고 깨끗한 위스키였습니다.
첫 향에서는 달콤한 꿀과 사과향이 올라왔고,
목 넘김 또한 부드럽고 자극 없이 편안했습니다.
피니쉬에서는 여운이 길지 않으면서 깔끔해서,
초보자는 특히나 부담 없이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느껴졌답니다.
특히 피트 향이 없기 때문에
클래식한 셰리 위스키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고,
12년이라는 숙성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깔끔하게 정제된 느낌이 아주 근사하게 느껴졌답니다.
💬 결론 –
전통적인 방식과 피트 없는 제조 공정은 순수한 몰트의
맛을 제공해 주고,
전통적인 셰리 오크 숙성과 부드러운 위스키 맛을 원하는
애호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인 거 같습니다.
특히, 신형과 구형이 있는데 구형 제품을 선호하는
애호가들이 더 많은 편이죠.
글렌고인제품을 구매할 때는 기러기 마크를 확인하세요
만약 피트 향이 없는 깔끔하고 우아한 몰트 위스키를
찾고 있다면, 글렌고인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 지금 바로 경험해 보세요!
👉 클래식하고 우아한 몰트 위스키를 찾고 있다면,
👉 피트 없는 순수한 향과 맛을 원한다면,
👉 글렌고인 12년부터 시작해 보세요.
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의 음주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